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도심 속 현대 민화파노라마 대구 3경

기간
2026. 7. 24.(금) – 8. 22.(토)
운영시간
10:00 – 18:00
휴관일
없음
관람료
무료 관람
장소
갤러리 고마루 중앙전시홀 · 민화방
작가
김리아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오조산로 51, 윤빌딩 B1층

전시 소개

갤러리 고마루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지역 작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갤러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기획전, 신진·중견 작가 발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세대와 지역을 잇는 소통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도심 속 현대 민화 — 파노라마 대구 3경」은 이러한 문화예술 가치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전시입니다. 전통 민화와 디지털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합니다.

작가 노트

민화 작품을 기반으로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대구의 명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갓바위, 송해공원, 앞산을 주제로 선정했으며, 작품들은 달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가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피오니가 함께 등장하고, 2D와 3D의 결합을 통해 이질감과 몰입감을 동시에 전하고자 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표현하기 위한 시도로 대구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강조했다. 전통 민화와 현대 미디어아트가 조화를 이루며 대구의 명소들을 달과 함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과거와 현재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하기를 바란다.

SCENE 01

1경 — 팔공산 갓바위

달빛 아래 팔공산 갓바위와 동물들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

달에서 떨어진 토끼의 여정을 다루며 팔공산의 명소를 담았다. 바위에 기도하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전통적인 믿음을 작품에 반영해, 토끼가 달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순간이 이야기의 해결점이 된다.

SCENE 02

2경 — 송해공원

겨울 풍경의 송해공원과 배를 탄 토끼를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

더 아름다워지는 순간들을 작품에 담고자 했다. 흑백으로 시작한 풍경은 계절의 변화를 따라 서서히 색으로 물들어간다. 낮에서 밤으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과 봄에서 겨울로 바뀌는 한 공간의 변화를 보여준다.

SCENE 03

3경 — 앞산

일월오봉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앞산 미디어아트 작품

대구의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인 앞산을 대표적인 민화 작품 「일월오봉도」에 오마주했다. 산의 느낌을 강조해 관객에게 산으로 보호받는 듯한 감각을 전하고자 했으며, 작품의 끝에는 앞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대구의 야경을 작가의 시선으로 담았다.